유럽 축구 라리가

메시+호날두=1,000>뉴캐슬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에디터] 팀 전체의 기록이 아니다. 커리어 통산도 아니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두 명이 현 소속팀에서만 세운 기록이다.

 

Podence scores and assists to lead Al Shabab t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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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 시각) 지상 최대의 더비 엘 클라시코가 펼쳐졌다. 양 팀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개인 기량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레알의 에이스는 전반 14분, 바르사의 에이스는 후반 8분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두 골과 함께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바르사와 레알에서 넣은 골이 무려 1,000골에 달한다는 것.

 

2004/05 시즌 1군 경기에 처음으로 나섰던 메시는 지금까지 635경기에 출전, 551골을 득점했다. 2009년 당시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레알에 도착한 호날두 역시 그 후 436경기에 나서 449번 골망을 갈랐다.

 

메시가 데뷔한 2004/05 시즌 이래,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 총 713골을 기록했다. 기타 대회에서의 득점 기록을 제하기는 했지만, 메시와 호날두, 두 선수가 힘을 합치면 팀 전체보다 낫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해당 경기는 양 팀이 두 골씩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