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오스, 리가 트로피’ 마드리드 더비, 0:0 무승부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또다. 또 승점을 잃었다. 19일 (한국 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0:0 무승부를 거두며, 또다시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레알이 가져갔다. 점유율이 66%에 달했을 정도. 유효 슈팅에서도 레알이 3:1로 앞서갔다. 그러나 팀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좀처럼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되려 후반 35분, 케빈 가메이로가 교체 투입된 지 3분만에 기록한 슈팅이 경기 중 가장 득점에 가까운 기회였다. 공은 키코 카시야의 머리를 넘기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했으나, 라파엘 바란이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 걷어냈다.

 

18일 FC 바르셀로나가 CD 레가네스에 3:0 승리를 거둔 만큼, 양 팀은 선두 바르사에 승점 10점이 뒤진 상태. 아직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차이는 더더욱 크다. 이로써 양 팀은 2017/18 프리메라리가 우승에서 한 발자국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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