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뉴질랜드 2:0 격파..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확정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페루가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페루는 16일(한국 시간) 자국 나시오날 데 리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이 0:0으로 끝났던 만큼 페루로서는 실점 없이 득점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상황. 이에 초반부터 뉴질랜드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공격의 성과는 전반 27분, 제퍼슨 파르판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처음 나타났다. 공은 뉴질랜드의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의 머리 위로 날아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팀 간판 공격수 견제에 실패한 뉴질랜드 수비진의 실책이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뉴질랜드가 공을 걷어내는 데 실패하며 크리스찬 라모스에게 완벽한 기회가 주어졌다. 라모스는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추가 골 득점에 성공했다. 페루의 다섯 번째 본선 진출 가능성을 확정 짓는 골이었다.

 

4분의 추가 시간에도 뉴질랜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그렇게 페루는 1, 2차전 합계 2:0 승리를 기록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32번째 국가대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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