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현재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VV에서 뛰는 이승우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벨기에 매체인 ‘보에트발벨기에’가 이승우의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고 보도했기 때문.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선수 출신이라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바르사에서 6년을 보낸 후 엘라스 베로나로 향했고, 2시즌 후 벨기에 리그로 왔다. 신트트라위던은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승우는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때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올해 만 21살인 선수다. 여전히 젊고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다. 그러나 과거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질 선수라고 평가받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분명히 성장세가 실망스럽다. 아직 기회는 많이 남아있지만, 한창 뛰어야 할 나이에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이승우와 함께 주목받았던 유망주들은 현재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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