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IFA 최우수 선수상은 리오넬 메시의 품에 들어갔다.
FIFA는 24일 (한국 시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FIFA 최우수 선수상을 놓고 지난번 UEFA 시상식과 똑같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를 모았다.
당시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인물은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였다. 메시는 라리가 우승과 라리가 득점왕 및 도움왕,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챔스에서 우승한 반 다이크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반 다이크가 메시를 제치고 FIFA 최우수 선수상과 발롱도르까지 차지하지 할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FIFA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인물은 반 다이크가 아닌 메시였다. 또한, 메시는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이자 수상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호날두는 이번 수상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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