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세리에 A 득점왕’ 출신 임모빌레, 2년 만에 대표팀에서 득점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이 순항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9일 (한국 시간) 핀란드의 탐페레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유로 2020 지역 예선 J조 6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이탈리아는 후반 14분 치로 임모빌레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27분 데무 푸키에게 페널티 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3분 조르지 루이스 프렐루가 페널티 킥으로 역전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한 임모빌레는 2013/2014시즌에 리그 22득점을, 2017/2018시즌에 리그 29득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그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가진 공격수였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득점을 넣었음에도 정작 임모빌레는 대표팀에서 득점과 거리가 멀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37경기 동안 8득점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이번 경기 전까지 임모빌레는 A매치에서 2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임모빌레의 마지막 A매치 득점은 2017년 9월 5일 이스라엘전이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임모빌레는 A매치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지긋지긋한 A매치 득점 가뭄에서 벗어난 셈.

 

한편, 만치니가 이끄는 이탈리아는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만치니는 14경기 동안 9승 3무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치른 A매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만치니의 아주리 군단이 마지막으로 당한 패배는 지난 2018년 9월 10일 포르투갈전이다. 이 경기 이후 이탈리아는 10경기 동안 8승 2무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