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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차세대 사령관 테일러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네덜란드는 415만 4,000ha의 영토에 약 1,713만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다. 그러나 이처럼 작은 나라임에도 네덜란드는 무려 세 차례의 월드컵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UEFA U-17 챔피언십에서는 이탈리아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만큼 네덜란드는 뛰어난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고 지금도 양성하고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 이번 2019년 FIFA U-17 청소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네덜란드를 뽑고 싶다. 네덜란드는 팀의 완성도 측면이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서 다른 국가들보다 뛰어나다. 특히, 그들의 시스템은 매우 훌륭하다.

 

뛰어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네덜란드는 공격과 중원, 수비에 걸쳐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그들의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선수는 바로 AFC 아약스의 유소년 선수이자 네덜란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케네스 테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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