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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부회장 네드베드, 딸보다 한 살 많은 여성과 불륜 발각돼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에디터] 유명인의 사생활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영향력 있는 이의 발걸음이 무거워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벤투스 FC의 전설이자 현 부회장 파벨 네드베드의 발걸음은 그렇지 못했나 보다. 최근 체코의 언론 매체 ‘블레스크’는 네드베드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과거 “가족은 내게 있어 전부와 다름없다”고까지 했던 네드베드였다.  지난 6월에는 아내 이바나와 25주년을 맞아 은혼식까지 치른 상황이다.

 

상대는 체코 여성 루치에 아노브치노바로, 47세인 네드베드보다 24세나 어리다. 아내와 동명이인인 딸 이바나보다는 단 한 살이 많을 뿐이다. 둘은 런던에서 열린 론진 승마 챔피언십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블레스크’는 이어 네드베드가 상대 여성과의 미래를 위해 이혼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이미 관련 서류는 준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네드베드는 최근 유벤투스 방한 사태에서 경기 시간을 단축하자는 제안을 한 당사자로 알려진 상태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