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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훈련 불참…파리는 조치 예정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취가 주목되는 스타들은 폴 포그바와 앙투안 그리즈만, 그리고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2년 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파리 이적 이후 경기 내외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성폭행 혐의에 연루되고 있다. 좋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자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네이마르는 파리에 복귀하지 않은 듯하다. 이에 소속팀 파리는 9일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8일 월요일, 네이마르는 성인팀과 함께 프리 시즌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파리는 네이마르가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구단은 이런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구단으로부터 오는 15일까지 자리를 비울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며 구단의 조치에 불만을 표했다.

 

또한,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파리 단장은 “적절한 오퍼가 온다면 네이마르는 파리를 떠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그를 원하고, 어떤 가격에 영입하고 싶어 하는지는 모른다. 이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날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