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K리그

[K리그1] 6월 15일 리뷰: 국내도 뜨겁다

2. 무서운 집념을 보여준 성남, 승점을 추가하다

 

성남FC와 경남FC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만났다.

 

성남은 전반 27분, GK 김동준이 VAR 판정 결과에 따라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갑자기 어려워졌다.

 

한명 부족한 성남을 상대로 경남은 전반전이 마치기 전까지 여러 차례 슛팅을 퍼부었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성남 GK 전종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종혁은 성남의 결정적인 슛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골키퍼의 활약 덕분에 열리지 않을 것 같던 성남의 골문이 후반 4분 의외로 쉽게 열렸다

 

먼 지역에서 배승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룩이 골로 만들어 낸 것이다.

 

룩은 이날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경남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1골 뒤진 성남 역시 공격을 시도했다. 양 팀은 몇차례 슛팅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성남의 공격은 그칠 줄 몰랐다.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하던 성남은 추가 시간 막판인 후반 47분, PK를 얻어냈다.

 

성남의 에델이 PK에 성공하며 극장 경기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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