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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중간 점검, 외국인 공격수들의 성적표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인 6월이 됐다. 2019년 J1리그도 최종 라운드까지 16경기만을 남겨둔 상황.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이번 시즌 J리그는 무려 4명의 선수가 공동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순위 6위 안에 드는 선수 중 일본인 선수는 오이타 트리니타의 공격수 후지모토 노리아키뿐이다.

 

그만큼 이번 시즌 J리그는 외국인 공격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들의 성적표는 어떨까.

 

지난 시즌 리그 16골을 기록했던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2득점 1도움에 그치고 있다. 같은 팀 동료인 아데밀손은 14경기 동아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한 레안드로 다미앙은 10경기를 출전해 5득점 1도움이라는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리그 20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파트릭 아기아르는 이번 시즌 8경기 동안 1득점을 넣는 데 그쳤다. 같은 팀 소속인 더글라스 비에이라는 9경기를 출전해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의 공격수 안데르송 로페스는 9경기 동안 7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권순태 골키퍼가 뛰고 있는 가시마 앤틀러스의 세르지우는 14경기 동안 2득점을 넣었다.

 

김진현 골키퍼가 뛰고 있는 세레소 오사카는 브루노 멘데스가 9경기 동안 3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우라와 다이아몬드 레즈의 앤드류 나바웃은 이번 시즌 6경기 동안 1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같은 팀의 파브리시우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리그 2경기만 출전했다.

 

FC 도쿄의 자엘은 6경기 동안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팀의 지에구 올리베이라는 7득점을 넣으며 현재 리그 득점 선두다. 시미즈 에스펄스의 정대세는 이번 시즌 10경기 동안 2득점을 넣었다. 같은 팀 공격수인 더글라스는 10경기에서 4득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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