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알렉시스 산체스, 영화배우로 데뷔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축구 선수가 영화에 출연하여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사례는 제법 많다.

 

과거 지네딘 지단과 데이비드 베컴, 세르히오 라모스, 곤살로 이과인, 알바로 아르벨로아, 페르난도 토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네이마르 등이 영화에 특별 출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에릭 칸토나는 은퇴 이후 여러 영화를 찍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영화에 출연했다.

 

산체스는 ‘내 친구 알렉시스’라는 영화에 출연하여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해당 영화는 지난 30일 선수의 조국 칠레에서 개봉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 따르면 이 영화는 12살 소년인 티토가 그의 우상인 산체스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고 한다.

 

한편,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난 산체스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27경기 동안 2득점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사진 출처=BBC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