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지 어느덧 한 달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현재 레알은 사실상 프리 시즌이라고 보는 게 옳다. 이미 라리가 우승은 물 건너갔고,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잔여 시즌 동안 지단은 선수단의 장단점을 빠르게 분석한 이후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대비할 것이다.
즉, 잔여 시즌 동안 지단은 나가야 할 선수들과 잔류할 선수들을 정하는 중이라고 봐야만 한다. 또한, 팀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파악하거나, 다음 시즌을 위한 전술적 실험을 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 기간은 레알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지난 5년 동안 네 번의 챔스 우승을 하면서 가려졌던 문제점들이 이번 시즌 폭발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지금은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봐야만 한다. 그리고 몇몇 부분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지단의 레알이 개선해야 할 세 가지 부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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