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FIFA로부터 징계받은 첼시…레알과 바르사, 아틀레티코 때는 어땠나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가 유소년 선수 징계로 두 차례의 이적 시장 금지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징계 위원회는 첼시가 18세 이하의 국제 이적과 선수 등록에 관련된 FIFA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첼시는 총 29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영입하고 등록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19조항을 위반했다며 두 차례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등록 징계와 60만 스위스 프랑(약 6억 7,5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첼시는 FIFA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과거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리가 세 팀이 받았다. 바르사는 총 10명의 선수가 적발됐고,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각각 8명과 52명의 선수가 해당 징계 대상자였다. 참고로 로스 블랑코스의 유소년 선수 중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지네딘 지단의 아들들도 포함이 됐기에 논란이 있었다. 지단의 자식들은 아버지가 레알로 이적한 2001년부터 쭉 마드리드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첼시처럼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 처분을 받은 이들 세 팀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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