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로스 바클리가 프랭크 램파드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경기에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첼시 FC의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첼시는 지난 7일 (한국 시간) 사우샘프턴 FC의 홈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이날 첼시는 전반 30분 바클리의 패스를 받은 에당 아자르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12분 바클리의 추가 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48분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 골을 넣었다. 경기는 첼시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이 경기에 1득점 1도움에 성공한 바클리는 2013/2014시즌 선덜랜드 AFC전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램파드 이후 첼시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경기에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첼시 시절 램파드의 등 번호는 바클리와 같은 8번이었다.
[사진 출처=첼시 FC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