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가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16경기를 선발 출전해 16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파리는 4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FK 크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2018/2019시즌 C조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렀다. 전반 20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간 파리는 2분 후 네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에딘손 카바니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전반 41분 앙헬 디 마리아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4:0으로 마쳤다.
파리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25분 음바페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득점했다. 파리는 후반 28분 마르코 마린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6분 네이마르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점수를 6:1로 벌렸다. 경기는 그대로 파리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작성했다. 챔스에서 선발 출전한 16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 16점을 기록한 것.
2016/2017시즌 당시 AS 모나코 소속이었던 음바페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챔스 데뷔골을 넣었다. 해당 시즌에 음바페는 선발 출전한 6경기 동안 6득점을 넣었다.
지난 시즌 파리로 이적한 음바페는 선발 출전한 8경기 동안 4득점 3도움에 성공했다. 공격 포인트로 환산하면 7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챔스에서 2경기 선발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