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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입? 재판매 수익?’ 레알 유스 출신 마리아노, 또 ‘효자’ 될까… 역대 사례는?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 효도할 수 있을까.

 

지난여름 레알을 떠나 리옹으로 이적한 마리아노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21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앙에서는 34경기 동안 18골 5도움을 성공했다. 이 때문에 레알이 마리아노를 재영입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곤 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세비야 FC가 4,000만 유로(약 519억 원)의 이적료에 마리아노 영입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지난여름 레알에 800만 유로(약 104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안겨준 마리아노는 세비야로 이적할 경우 친정팀에 1,400만 유로(약 182억 원)의 추가 수익을 줄 수 있다. 리옹이 마리아노를 다른 팀에 매각할 경우 수익의 35%를 받을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

 

얼마 후 얼마 후 ‘카데나 코페’를 비롯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레알이 마리아노의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구단에 여러 차례 공격수 보강을 요청했는데, 마리아노가 또 다른 공격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역사적으로 레알이 팀을 떠난 유소년 선수를 재영입하거나, 재판매하는 사례는 많았다. 그렇다면 바이백을 통해 재영입된 이후 좋은 활약을 펼쳤거나, 재판매로 레알에 수익을 안겨준 또 다른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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