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네빌 · 캐러거 모두 맨시티 리그 우승 점친 가운데 빅4, 득점왕 전망은?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전설인 게리 네빌과 리버풀 FC의 전설인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시티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예상했다.

 

‘스카이 스포츠’ 해설 위원인 네빌과 캐러거는 스카이 스포츠에 자신들의 2018/2019시즌 예상 글을 게재했다.

 

캐러거는 “사람들은 시즌 초반 리버풀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에 대해 말하지만, 맨시티야말로 얼마나 인상적이었는가”라며 아스널과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던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다. 네빌 역시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빅4 자리를 놓고서는 두 사람 모두 지난 시즌 빅4였던 맨시티와 리버풀, 맨유, 토트넘 홋스퍼 FC를 뽑았다.

 

또한,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자, 다비드 실바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리라고 주장했다.

 

득점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캐러거는 “만약 다가올 7년 동안 내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해리 케인이라고 말할 테다”라며 케인이 강력한 득점왕 후보라고 평가했다. 반면, 네빌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지지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