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EPL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 주의 깊게 봐야 할 8개의 거래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프리미어 리그 여름 이적 시장이 현지 시간으로 17시에 종료된다.

 

일반적으로 8월 31일까지 개장됐던 여름 이적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단축됐다. 여기에 러시아 월드컵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평소보다 더 짧게 느껴진다. 토트넘 홋스퍼 FC처럼 아직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팀에게는 단축된 이적 시장 기한의 압박감이 더 크게 다가올 듯하다.

 

그렇다면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인 오늘, 어떤 거래들을 주의 깊게 봐야만 할까.

 

첫 번째는 토트넘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 알데르베이럴트는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불발된 이후 꾸준하게 이적설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까지 나오는 상황. 맨유가 토트넘의 요구액을 맞출지를 지켜봐야 한다.

 

두 번째는 RSC 안더레흐트의 미드필더 레안더 덴돈커다. 영국 언론 ‘BBC’는 덴돈커가 울버햄튼 울브스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일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일부 팀이 막판에 더 좋은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다.

 

세 번째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다. 선수는 현재 토트넘과 울버햄튼 이적에 연결되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맨유 역시 쿠르자와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네 번째는 애스턴 빌라 FC의 잭 그릴리쉬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내내 그릴리쉬 영입을 시도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구단이 선수를 지키기를 원하기 때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어 할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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