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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벨기에] “황금 세대라 우승해야 하는데” ➁역대 스타

얀 쾰레만스

 

1974년 리르서 SK에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쾰레만스는 1978년부터 1992년까지 클럽 브뤼헤 KV에서 뛰며 네 번의 정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1979/1980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29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최고의 명문 구단인 AC 밀란의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이 벨기에 선수는 최종적으로 잔류를 선택했다.

 

1977년부터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한 쾰레만스는 A매치 통산 96경기에 출전하며 23득점을 기록했다. 유로 1980 때는 조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벨기에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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