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류일한의 월드컵보감

[월드컵보감: 독일] “우리도 알제리에 졌는데” ➀주목할 선수

 

토마스 뮐러

 

요아힘 뢰브 감독 체제의 핵심이자 전차 군단을 대표하는 선수. 비록 지난 유로 2016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때 맹활약했다. 월드컵의 DNA를 가진 선수.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에서 45경기를 출전해 15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

 

이 독일인 공격수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축구 지능과 오프 더 볼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제외하고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뮐러는 월드컵 통산 13경기에 출전해 10득점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가 이번에 7골을 넣는다면, 선배인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통산 월드컵 득점 기록인 16득점을 제칠 수 있다. 이전 대회처럼 5득점을 넣어도 브라질의 전설인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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