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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전체 슈팅은 15개에 달했는데 대체 왜…” 김승규가 활약했던 14라운드

너희 왜 이렇게 잘하니

 

리그 선두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질 기색이 보이질 않는다. 산프레체는 지난달 25일 (한국 시간) FC 도쿄에 1:3으로 패한 이후 3연승 중이었다. 승리의 기운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12일 베갈타 센다이의 홈 유아텍 스타디움 센다이에서 홈 팀을 상대한 산프레체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선제 골을 허용했다. 갈 길 바빴던 센다이는 50%가 넘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원정팀을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산프레체의 안데르송 파트릭 아기아르 올리베이라가 시바사키 고세이의 크로스를 안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26분 가시와 요시후미가 역전 골을 넣었다. 안데르송은 경기 종료 직전 추가 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산프레체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리그 2위 도쿄가 콘사도레 삿포로와 비기면서 격차가 승점 10점이나 벌어지게 됐다.

 

무엇보다 멀티 골을 넣은 안데르송은 리그 10득점을 기록하며 도쿄의 공격수 지에구 올리베이라 지 케이로스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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