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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호주] “우리도 히딩크 기적이 있었는데” ➀주목할 선수

마일 제디낙

 

대표팀의 주장인 제디낙은 2001년 시드니 유나이티드 FC에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프리미어 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기도 했다. 지금은 애스턴 빌라 FC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에는 2008년부터 합류했다. 통산 75경기를 뛰며 18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5년 AFC 아시안 컵에서 호주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는 선수다. 이번 시즌 빌라에서 26경기를 출전해 2득점을 넣었다. 188cm의 장신 선수답게 공중 볼 경합에 매우 강하며 직접 프리킥에 강점이 있다. 특히, 경기당 평균 1.2회의 공을 가로채고 1.5회의 태클에 성공할 만큼 수비적인 기술력이 좋다. 단, 패스 성공률은 74.8%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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