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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페루] “페루에는 잉카만 있는 게 아니라고” ➁역대 스타

테오필로 쿠비야스

 

쿠비야스는 페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환상적인 프리킥 능력을 보유했다.

 

1966년 알리안사 리마 1군에 승격한 쿠비야스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데뷔 시즌에 그는 23경기를 출전해 19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스위스의 FC 바젤과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특히, 포르투에서 38경기를 출전해 36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했다.

 

대표팀에서도 쿠비야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이 페루 공격수는 A매치 81경기를 출전해 26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참가한 쿠비야스는 무려 5득점을 넣으며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은 이 페루 공격수는 최고의 영 플레이어 상을 차지했다. 8년 후인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5득점을 성공하며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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