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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스페인] “그래도 아직은 스페인” ➃명문 팀

레알 마드리드

 

세계 최고이자 최강의 구단. 또한, 전 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최고의 명문 클럽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팀이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삼은 레알은 통산 33회의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총 13회를 우승했다. 레알을 제외한 그 어떤 구단도 챔스에서 10회 이상 우승하지 못했다. 레알은 유러피언 컵 시절 5연패를 달성한 최초이자 마지막 구단이다. 동시에 대회명이 챔스로 명명된 이후 3연패를 차지한 최초의 클럽이다.

 

최대 라이벌은 카탈루냐 지방을 대표하는 FC 바르셀로나로 이 두 팀의 대결인 ‘엘 클라시코’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최고의 경기로 손꼽힌다. 그 이외에도 같은 연고지로 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 등과도 라이벌 관계다.

 

이 구단에 뛰었던 전설적인 선수로 리카르도 사모라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레몽 코파, 프란시스코 헨토, 호세 산타마리아, 아마로 아만시오, 이그나시오 조코, 비센테 델 보스케,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산티야나, 후아니토, 프란시스코 부요, 우고 산체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마놀로 산치스, 미첼 곤잘레스, 페르난도 이에로, 베른트 슈스터, 미카엘 라우드롭, 라울 곤잘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클로드 마켈렐레,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 뤼트 판 니스텔로이, 곤살로 이과인, 아르연 로번, 사비 알론소,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등이 있다.

 

현재 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 다니엘 카르바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케일러 나바스 등을 거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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