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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사우디] “12년이 걸렸다” ➃명문 팀

알 힐랄 FC

 

수도인 리야드를 연고지로 삼은 구단이다. 사우디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1957년에 창단한 이후 자국 리그에서 총 15번의 리그 우승과 15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6번(우승은 2회, 준우승 4회)이나 진출했을 정도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팀 중 하나다.

 

사우디의 알 사우드 왕가가 관리하는 구단 중 하나다. 그만큼 막대한 경제적 능력을 갖추었다. 1970년대는 호베르투 히벨리누 같은 브라질 선수들도 영입했다. 국내 선수로는 이영표와 곽태휘, 설기현, 유병수 등이 몸담았다.

 

자국 리그 팀인 알 이티하드 FC와 최대 라이벌 관계다. 두 팀의 대결은 ‘아시아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로 비유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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