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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의 중국 이적, 와인 때문? 200만 병 수출 목전에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중국 진출을 선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현재 이니에스타는 중국 슈퍼 리그인 톈진 취안젠과 연결되고 있다. ‘아스’를 비롯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이 이니에스타가 3,700만 유로(한화 약 490억 원)의 연봉을 받고 톈진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니에스타의 와인 사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 스페인 미드필더가 경기 외적인 이유 때문에 중국 리그로 이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2010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이니에스타가 경영하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듯하다. 회사의 홈페이지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르카’는 내년에 200만 병의 이니에스타 와인이 중국에 수출되리라 전망했다.

 

중국의 와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FC 인터 밀란의 소유주이자 중국 최대의 가정 업체인 ‘쑤닝 그룹’도 인테르의 브랜드를 단 와인을 출시했을 정도다.

 

이니에스타가 뛸 톈진은 알렉산드레 파투와 악셀 비첼이 뛰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 ACF 피오렌티나를 이끌었던 파울로 소사가 감독으로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