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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왜 항의했는지 이해 안 돼”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이후 소감을 밝혔다.

 

레알은 12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7/2018시즌 챔스 8강 2차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실점한 레알은 전반 37분 추가 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15분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결정됐다. 페널티 박스 내에서 메드히 베나티아가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파울을 범했다.

 

주심이 페널티 킥을 선언하자 유벤투스 선수들은 격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잔루이지 부폰이 퇴장당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침착하게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1:3으로 패했지만, 레알은 종합 4:3으로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한 호날두는 “나는 유벤투스 선수들이 왜 항의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축구는 그런 것”이라며 주심의 판정이 옳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그들이 파울을 범하지 않았다면 바스케스가 득점했을 테다”라고 덧붙였다.

 

페널티 킥을 차기 직전의 심정에 대해 “스스로를 안심시켜야만 했다. 나는 결단력이 있었다. 득점에 대해 신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챔스 4강 조 추첨은 13일 (한국 시간) 19시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