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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풋볼 트라이브 선정: 3월의 아시아 베스트 XI

풋볼 트라이브 10개 에디션 선정, 이달의 아시아 리그 베스트 XI이 돌아왔습니다!

한·일·호주 등 AFC 소속 강호들은 물론, 이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K리그에서는 누가 풋볼 트라이브 2018년 3월의 아시아 베스트 XI에 뽑혔을까요?

골키퍼:  하야시 타쿠토/Takuto Hayashi (산프레체 히로시마)

이 35살의 선수는 산프레체의 벽 그 자체입니다. 3월, 산프레체는 세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역전승을 거뒀던 우라와 레즈전에서 단 한 골을 헌납했을 뿐입니다. 덕분에 팀은 리그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우측 수비수: 부리아 가푸리/Vouria Ghafouri (에스테그랄)

가푸리의 3월 활약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특히 테헤란 더비에서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넣은 결승 골과 나프트 노빈을 상대로 기록한 도움이 그랬죠. 이 서른 살의 수비수는 이란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러시아행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중앙 수비수: 우주성/Woo Ju-sung (경남)

2017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던 우주성은 1부 리그에서도 변함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경남은 승격팀답지 않게 리그 1위를 질주하는 중입니다.

좌측 수비수: 레잘디 헤하누사/Rezaldi Hehanusa (페르시자)

레잘디는 인도네시아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하나인데요, 페르시자가 3월에 치른 네 경기 중 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특히 AFC 컵에서 베트남 클럽 SLNA를 상대로 기록한 어시스트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하오 준민/Hao Junmin (산둥 루넝)

경기를 읽는 시야가 탁월한 하오는 정확하고 창의적인 롱 패스와 크로스를 통해 중원을 장악합니다. 3월, 하오는 두 개의 훌륭한 도움을 통해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HAGL)

22살의 아직은 어린 쯔엉은 HAGL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V리그 첫 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쯔엉은 베트남의 아시안 컵 예선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12번째 A매치를 치렀는데요. 스즈키 컵에서도 볼 수 있겠죠?

우측 미드필더: 스테판 마욱/Stefan Mauk (멜버른 시티)

네덜란드의 NEC에서 임대 온 마욱. 아마 멜버른 시티는 임대가 끝나도 마욱을 놓치고 싶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 22세의 멀티 플레이어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상대로 두 골씩을 기록했습니다.

풋볼 트라이브 이 달의 아시아 리그 최우수 선수

왼쪽 미드필더: 차나팁 송크라신/Chanathip Songkrasin (훗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차나팁. 두 번째 시즌의 시작 역시 훌륭했는데요. 특히 차나팁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넣은 골은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V-바렌 나가사키를 상대로는 더욱 훌륭했는데요, 제이 보스로이드의 선제골을 도왔을 뿐 아니라 결승 골까지 넣었습니다.

공격수: 사파위 라시드/Safawi Rasid (조호르 다룰 타짐)

AFC U-23 챔피언십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사파위는 소속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어린 공격수는 탐피네스 로버스를 상대로 득점했을 뿐 아니라, FA컵 3라운드에서 UiTM을 상대로 해트 트릭까지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공격수: 수닐 체트리/Sunil Chhetri (벵갈루루)

인도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수닐은 3월에만 네 골을 기록, 17-18 시즌 현재까지 총 14골을 넣은 셈인데요. 과연 수닐은 내년 1월 UAE에서 열리는 아시안 컵에 참가할 수 있을까요?

공격수: 마르코스 "말컹" 비니시우스/Marcos "Marcao" Vinicius (경남FC)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22골을 기록하며 팀의 2부 리그 우승 및 승격을 이끈 말컹. 이번 시즌에도 폭발적입니다. 3월에만 여섯 골을 넣었는데요, 1라운드에서는 해트 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후보 선수

골키퍼: 응웬 투안 만/Nguyen Tuan Manh (산나 칸 호아)

수비수 - 쇼지 겐/Gen Shoji (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 스테파노 릴리팔리/Stefano Lilipaly (발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 우 레이/Wu Lei (상하이 상강)

미드필더 - 팔시드 에스마엘리/Farshid Esmaeili (에스테그랄)

공격수 - 디오고/Diogo (부리람 유나이티드)

공격수 - 모하메드 알-살라위/Mohammed Al-Sahlawi (알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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