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리그앙

발로텔리 “파리, 갱강과 별 차이 없는 팀.. 챔스 일찍 탈락해 창피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OGC 니스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파리 생제르맹 FC를 비판했다.

 

프랑스 언론 ‘텔레풋’과 인터뷰한 발로텔리는 “파리는 리그 앙 팀 중 하나로 앙나방 갱강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특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내가 본 유일한 파리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었다”고 운을 뗀 후 “파리는 질 만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그렇게 일찍 탈락해 창피하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돈은 선수를 살 수 있지만, 팀을 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22득점을 기록한 발로텔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잔루이지 부폰을 비롯한 이탈리아 축구계는 발로텔리가 많이 성숙해졌다며 대표팀 복귀를 주장하는 중이다.

 

한편, 니스는 18일 (한국 시간) 파리에 1:2로 패했다. 이날 발로텔리의 발끝은 침묵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