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18시즌을 준비하며
수원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한 산토스와 2017시즌 K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팀 공격의 핵심 조나탄이 중국으로 떠났지만, 그 이적료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브라질에서 크리스토밤을 데려왔고 김민우의 입대 공백을 박형진과 이기제로 메웠다. 부천FC와 부산의 에이스로 활약하던 바그닝요와 임상협을 품에 안았다. 철천지 라이벌 서울의 전설 데얀을 데려오며 작년 이상호의 서울 이적에 이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다.
제일기획이 운영을 맡은 이래 매번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던 전 이적시장과는 다른 과감한 투자였다. 팬들의 기대치는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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