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 vs 맨유 리뷰: ‘미완의 미’ 아스널.. 벵거야 또 속냐?

▶ 몰아붙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축구는 결국 골이 결정한다. 오늘 아스널은 맨유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알렉시스 산체스는 무려 33번의 슈팅 중 15번의 유효 슈팅을 날렸고, 아스널과 맨유의 점유율 차이는 무려 75 : 25였다. 맨유는 고작 8번의 슈팅과 4번의 유효 슈팅을 날렸을 뿐이었다.

 

하지만 승자는 맨유였다. 선수들의 저조한 결정력도, 데 헤아의 미친 선방 능력도 문제였겠지만, 무엇보다도 운이 없었다. 포그바가 퇴장당했지만 별다른 기회를 얻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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