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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우리는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서 위기설을 일축했다.

 

레알은 2일 (한국 시간) 토트넘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토트넘에 1:3으로 패했다.

 

지단은 경기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직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찬스를 만들지 못했기에 득점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 경기에서 패한 원인을 분석했다.

 

지단은 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쟁권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질문에 “우리는 오늘 경기에서 졌지만, 시즌은 매우 길다”며 아직 우승 경쟁이 끝나지 않았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현재 레알은 리그에서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8점이 차이가 난다. 챔피언스 리그 H조에서 토트넘에 패해 조2위를 기록 중이지만, 3위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날 아포엘 FC에게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치면서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알과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레알이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비겨도 16강에 진출한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