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스코의 활약을 극찬했다.
지단 감독은 16일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2017/2018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이스코의 활약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현재 이스코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 지단은 “이스코는 성장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자신이 구단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과 언제든지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단은 “이스코는 자신의 본 포지션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며 다재다능함 역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스코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데다 항상 노력한다”며 “나는 그런 선수들을 좋아한다. 노력은 늘 성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라고 이스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에스파냐 언론 ‘아스’는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해 이스코를 영입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하지만 레알에서 성공을 원했던 이스코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지금은 레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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